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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여행 - 어느 흐린 여름날의 경포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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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해수욕장은 여름 피서의 메카로 전국 3대 피서지이다. 전국 3대 해수욕장인 해운대, 경포대, 대천 중에서 수도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가 베낭여행 중 찾아갔던 날은 하필이면 구름이 잔뜩 낀 흐린날이었고 북적이지 않아 한산한 날이었다. 일주일간의 내일로 여행의 마지막. 오랜 여행의 피로를 풀어버릴 흐린 여름날의 경포대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어느새 일주일 간의 배낭여행 그 마지막 날이 밝았다.
원래는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려했지만, 구름이 많은 날이라 볼 수 없게 되었다.
여행 중에 부산에서 한 때 물놀이를 즐기기는 했지만 여행 마지막날은 마음껏 놀기로 했다.



" 사북역(11:55 출발)서 무궁화호를 타고 강릉역(14:10 도착)으로 출발!! "


일단, 도착하자마자 강릉역에 큰 짐을 맡기고 대관령 양떼목장을 갈까 하다가,
양떼목장은 오픈하는 시간이 짧은데다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경포대로 향했다.
하지만, 이 때 대관령에 가지 못한게 아쉬워 겨울에 다시 양떼목장을 찾았다.
필요한 분을 위해 강릉역에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가는 길을 정리해서 올린다.



  강릉역에서 대관령 양떼목장 가는 길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시려면 일단 강릉역 앞에서 강릉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야 된다. 혹은 걸어서 30~40분. 강릉터미널에서 횡계로 가는 버스(요금 2,200)를 타고, 택시(요금 일관 7,500원)로 양떼목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여름에는 내일로 분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일행이 없으시다면 택시를 같이 잡아탈 여행객을 구하기도 쉽우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무튼, 우리는 마지막날의 피로를 풀기위해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는 강릉역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 길로 쭉 가다보면 나오는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 너무도 흐린 날의 경포대 해수욕장


 
느즈막이 도착한 경포대에는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었는데도 피서객들이 많았다.
우리도 바로 짐을 벗어던지고, 옷을 갈아입자마자 바닷물에 뛰어 들었다.
경포대에서는 물품보관 2000원, 샤워요금도 2000원 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 날씨가 아무리 흐려도 놀사람들은 논다.


부산해운대에서는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해,
여분으로 가지고 갔던 디카를 방수주머니에 넣어 사진을 찍긴 찍었지만,
너무 흐리게 나와서 건진게 없다.


이렇게 일주일간 전국여행의 피로를 풀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린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서울로 떠나야 할 시간이 온 것이다.
여행 중에는 죽을만큼 힘들어 집에 가고 싶을 적도 많았지만,
막상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오히려 발걸음이 무거워져만 간다.


 
" 강릉역(22:20 출발)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청량리역(04:52 도착)으로 출발!! "


 
내일로 티켓은 사용기간이 6박 7일이지만, 종료 시점을
기차에 오르는 시간 기준으로 하기에 어쩌다보니 6박 8일 여행이 되어버렸다.
남들은 바쁘게 일상을 시작하던 그 시간에 우리는
일주일간의 일탈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무려 한달 반이 걸린 내일로 여행리뷰가 끝마치게 되었네요.
시원섭섭하면서도 무엇보다 너무 홀가분하군요.

이 전에 썼던 시리즈 여행기였는데 도메인 변경 후,
오래된 여행기임에도 다시 올리면서 옛 기억을 되새겨 봤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다음 포스팅에서, EPILOGUE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여행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여름날의 추억 by. Seen #1. 빛고을 광주 (전남대학교)
#1. 대나무향기 서린 그곳 담양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콰이어길)
#2. 보성의 녹차향기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2. 순천만의 화려한 일몰
#3. 철새의 고향 순천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3. 화려한 항구도시 부산의 야경 (광안대교 야경, 베스타 찜질방)
#4. 피서의 메카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5. 살아있는 석탄박물관 철암 (탄광촌, 철암 역두 선탄장)
#6. 별빛 쏟아지는 마지막 남은 오지 승부역
#6. 시간이 멈춘 그곳. 산간 벽지 마을 석포
#6. 하늘 아래 태백 (해바라기 축제, 매봉산 바람의 언덕)
#6. 쩐의 전쟁 사북 강원랜드
#7. 어느 흐린 여름날의 경포대 해수욕장
    기간 : 09.08.02 ~ 09.08.09 (6박 8일)
    컨셉 : 기차로 전국 배낭여행
    비용 : 내일로 티켓 포함 40만원 (2인)
    경로 : (#1) 서울 - 광주 - 담양 - 광주
            (#2) 광주 - 보성 - 순천
            (#3) 순천 - 부산
            (#4) 부산 - 경주
            (#5) 경주 - 철암 - 승부
            (#6) 승부 - 석포 - 태백 - 사북
            (#7) 사북 - 강릉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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